베트남에서는 ODM 및 OEM 방식의 화장품 제조 업체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. 화장품 제조는 2018년 매출이 거의 500억 달러에 달하고 2026년에는 70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경향이 되었다. 베트남에는 9천 6백만 명 이상의 인구가 있으며, Q&M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화장품 사용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.
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대상자의 73%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또는 더 자주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했다. 매일 화장을 하는 사람은 30%로 늘었고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24%(2016년)에서 14%(2019년)로 줄었다.
그러나 현재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대부분 해외 다국적 기업의 경기로 남아 있다. 호치민시 화장품협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30%의 시장점유율로 베트남 외제 화장품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. EU가 23%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(17%), 태국(13%), 미국(10%)이 그 뒤를 이었다. 닐슨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겨우 10%에 불과하다.
현재 베트남에서는 ODM 형식의 화장품 가공 업체가 점차 형성되고 발전하고 있으며, 하노이에서만 70개 업체가 화장품 생산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.
베트남 소비자 및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와 가격 우위로,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에 특히 베트남인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 해 나가고 있다.
출처: GMPC Viet Nam